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00원(0.52%) 떨어진 57만4000원으로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도 나흘째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LG전자(-0.5%)와 삼성SDI(-0.6%), 삼성전기(-0.9%), LG필립스LCD(-0.4%) 역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다만 삼성테크윈은 삼성전자와의 협력 효과가 내년 점유율 확대로 나타날 것이란 분석 속에 홀로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25억원과 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2억원 매수 우위.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