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이 신규사업과 실적 호전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혜인은 전일보다 4.13% 오른 631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9일 52주 최고가인 7350원까지 올랐으나 미국발 서브프라임 악재로 증시가 폭락하면서 혜인 역시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일 상승반전한 이후 하루를 제외하곤 연일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양증권은 이날 혜인에 대해 신규사업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이후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400원을 유지했다.

김희성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SK건설과 계약한 디젤발전기 1500만달러 공사 수주 대부분이 하반기에 반영될 것"이며 "신규 사업인 대체에너지 및 환경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