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이 세계 최초로 한번에 8개씩 휴대폰 케이스를 찍어낼 수 있는 초정밀 멀티 캐버티 금형을 개발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피앤텔이 세계 최초로 멀티 캐버티 금형을 개발했습니다. 개발한 제품은 멀티 8 캐버티 금형입니다. 멀티 8 캐버티 금형은 기존의 2 캐버티 금형에 비해 한번에 8개의 휴대폰 케이스를 찍어 낼 수 있어 4배 이상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신기술로 인해 기존 인서트 작업에 비해 원가절감 효과가 뚜렸해졌을 뿐 아니라 로봇을 통해 완전 자동화, 무인화가 가능해 졌습니다. 또한 생산도중 일부 캐버티 즉 금형틀에 이상에 생길 경우 기존 제품처럼 전체가 아닌 해당 금형틀만 별도로 탈착해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캐버티별로 단열처리와 개별냉각방식을 채택해 효율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하단에도 무빙 테이블을 설치해 균일한 조건을 유지했습니다. 피앤텔은 이번 신기술을 바탕으로 업계에서의 경쟁우위를 선점할 뿐 아니라 삼성전자 등 고객사의 구매정책에 부응할 방침입니다. 피앤텔은 올 상반기 1246억원의 매출과 144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