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지난 5월 선보인 '쇼(SHOW) CGV 영화요금제' 가입자가 3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CGV 영화관에서 매월 영화 한 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동반 관람객 1명까지 요금을 할인받는 상품이다.

KTF는 지난달 내놓은 '커플 패키지'와 '문자사랑 패키지'에 대한 반응이 좋아 가입자가 빠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요금제 표준 패키지는 월 기본료가 1만4000원이다.

채정호 KTF 상품기획팀장은 "젊은이들이 많이 쓰는 영상통화와 영화할인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비롯해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