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새한ㆍ동국무역 이번엔 팔리려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한과 동국무역 등 과거 매각에 실패했던 업체들이 올 상반기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매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9월 중순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인 새한은 현재 효성 웅진 등 10여개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놓고 실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증권사 IB팀 관계자는 "새한이 지난해 M&A 추진 당시에는 실적 부진과 업황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 매각에 실패했지만 상반기 영업흑자 전환 등을 배경으로 매각성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새한은 폴리에스터 원면 등 화섬원료부문의 실적이 호전되며 작년 상반기 영업적자 32억원에서 올해 44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또 순손실도 작년 691억원에서 22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새한보다 더 관심을 끄는 업체는 동국무역이다. 1997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후 2004년과 2005년 기업 매각을 추진했지만 업황 부진 등으로 실패했었다. 동국무역은 2005년과 2006년 각각 890억원,48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어 원매자가 나설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동국무역은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256억원,순이익 318억원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M&A 업계 관계자는 "스판덱스 부문의 업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동국무역은 매력적인 매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증권 업계는 최근 정부와 채권단이 기업매각시 동종 업체를 동시에 매각하는 걸 피하고 있어 새한 매각이 끝나면 동국무역 M&A 작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올해 코스피 6500 달성 충분…반도체·조방원·내수주 주목" [오천피 시대 투자전략]

      바야흐로 ‘오천피(코스피지수 5000)’ 시대입니다. 코스피는 병오년 한 달여 만에 30% 넘게 뛰어 5500선을 돌파했습니다. 기나긴 설 연휴를 앞두고 한경닷컴은 증권가 족집게 전문가들에게 5...

    2. 2

      '일본 안 간다' 중국인 무섭게 몰려오더니…주가 57% 급등 [종목+]

      중국 설 연휴인 춘절(2월15~23일)을 앞두고 백화점주와 카지노주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중국 정부의 ‘한일령’(限日令·일본과의 ...

    3. 3

      '골디락스'고용·물가…월가 “구글 오르고, 테슬라 부진"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1월 고용이 예상보다 좋았던 데 이어 물가까지 안정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경제 걱정은 줄어들고, 미 중앙은행(Fed)에 대한 금리 인하 기대는 커졌습니다. 채권 수익률은 뚝 떨어졌습니다.  &nb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