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에 현대차의 소나타가 선정됐습니다. 9월 신학기를 앞두고 나온 결과라 더욱 주목됩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미국 최대의 중고차 매매업체인 카맥스는 미국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로 현대차의 소나타와 기아차의 옵티마를 꼽았습니다. (S-현대 소나타·기아 옵티마 선정) 가격과 안정성, 스타일과 기능, 성능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미국 대학생에게 추천할만한 자동차 10위 안에 들어간 것입니다. 특히 소나타는 2만달러 미만의 중형차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성 제어장치(ESC)가 기본으로 장착됐다며 소나타 구입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권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의 9월 신학기를 맞아 젊은이들에게 자동차 구입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 실제 구매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일본 업체로는 혼다 '시빅'과 토요타 '코롤라'가, 폭스바겐의 제타와 파사트 등이 함께 선정됐습니다. (S-"아반떼, 대학생에게 가장 좋은차") 이와함께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는 최근 현대차의 아반떼가 대학생에게 가장 좋은차라고 소개했습니다. 포브스는 아반떼의 경제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습니다. 포브스는 "연비가 좋아 경제적이며 장비가 잘 갖춰져 있고, 넓고 편리한 인테리어도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S-편집:신정기) 포브스는 또 아반떼에 이어 도요타 사이언(Scion)의 스포츠 쿠페 `tC`와 `코롤라`가 2, 3위를 차지했고, 현대 투싼과 산타페는 각각 9위와 14위에 올랐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