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8일 미국의 유명한 독립영화 감독인 존 조스트(Jon Jost.64)씨를 2007년 2학기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로 임용했다.

조스트 감독은 1년 동안 영화 전공 학생들에게 강의한 뒤 교수 정년 65세가 돼 퇴임할 예정이지만 다른 직함으로 재임용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뉴욕의 모든 베르메르', `프레임 업', `6개의 소품' 등이 있다.

연세대의 2007년 2학기 신규 임용교수는 모두 32명으로 이 중 조스트 감독, 미국 소설가 게이브 허드슨 등 외국인 교수는 8명(40%)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