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AMS, 성장세 대비 저평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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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9일 우수AMS에 대해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주가는 동종업체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우수AMS는 엔진 Bracket, 변속기 부품 등 파워트레인 계통의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등의 완성차업체가 매출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파워텍 위아 및 기타 부품 업체들과 해외 MAGNA그룹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남정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06년부터 적용차종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효과가 나타나는 수익구조로 진입했으며 2007년에도 NF소나타, 아반떼HD, 베라크루즈, 씨드 등 신규차종의 본격적인 생산 증가로 우수AMS의 매출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완성차업체들과 다양한 제품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부품개발에서 제품적용으로 연결되는 매출의 선순환구조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 2008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울산공장의 신축 이전, 인도 현지생산법인 설립 추진, 알루미늄 주조업체의 M&A검토 등 향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 중인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꼽았다.
그는 "2007년 우수AMS는 매출액 7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 53%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한 현주가 수준에서의 PER과 PBR은 각각 8.0배, 1.4배로 코스닥 시장평균에 비해 각각 52%, 37% 할인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우수AMS는 엔진 Bracket, 변속기 부품 등 파워트레인 계통의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등의 완성차업체가 매출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파워텍 위아 및 기타 부품 업체들과 해외 MAGNA그룹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남정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06년부터 적용차종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효과가 나타나는 수익구조로 진입했으며 2007년에도 NF소나타, 아반떼HD, 베라크루즈, 씨드 등 신규차종의 본격적인 생산 증가로 우수AMS의 매출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완성차업체들과 다양한 제품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부품개발에서 제품적용으로 연결되는 매출의 선순환구조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 2008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울산공장의 신축 이전, 인도 현지생산법인 설립 추진, 알루미늄 주조업체의 M&A검토 등 향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 중인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꼽았다.
그는 "2007년 우수AMS는 매출액 7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 53%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한 현주가 수준에서의 PER과 PBR은 각각 8.0배, 1.4배로 코스닥 시장평균에 비해 각각 52%, 37% 할인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