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티아이,CB발행 주당가치 희석..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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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9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해외전환사채 발행에 따라 주당가치가 희석될 우려가 있다며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우리이티아이는 지난 28일 시설자금(180억원)과 기타자금(120억원)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윤혁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된 시설자금 180억원은 고속 CCFL 4개 라인과 신규 사업인 LED에 투자할 전망"이라며 "현재 안산 28개라인, 대덕 10개라인이 가동중인 CCFL이 연말 44라인까지 가동돼 월 20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기타자금 120억원은 단기 차입금 상환 및 운용자금으로 사용될 전망으로 이자비용의 소폭 감소와 여유있는 자금 운용이 가능해져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번 전환사채는 최근 서브프라임 사태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우리이티아이는 지난 28일 시설자금(180억원)과 기타자금(120억원)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윤혁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된 시설자금 180억원은 고속 CCFL 4개 라인과 신규 사업인 LED에 투자할 전망"이라며 "현재 안산 28개라인, 대덕 10개라인이 가동중인 CCFL이 연말 44라인까지 가동돼 월 20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기타자금 120억원은 단기 차입금 상환 및 운용자금으로 사용될 전망으로 이자비용의 소폭 감소와 여유있는 자금 운용이 가능해져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번 전환사채는 최근 서브프라임 사태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