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 중이다.

태광은 29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2.88% 오른 3만3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태광에 대해 강력한 실적 모멘텀과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졌다며 목표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세계 산업용 플랜트 시장의 호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태광의 수혜를 전망했다.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46%와 163.3% 증가한 1544억원과 308억원으로 예상하고, 2008년에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