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의 활약 속에 코스피 지수가 1810선을 넘어섰다.

29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14.30P(0.78%) 떨어진 1815.01을 기록중이다.

철강금속만이 2%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1800선을 회복하는데 공헌했다. 이 밖에 의료정밀, 운수장비업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전날보다 1만원(1.81%) 오른 56만1000원이고, 현대제철은 5200원(7.43%) 오른 7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문배철강, NI스틸, 동국제강, 대한제강, 동양철관 등도 1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대우조선해양(4.86%), LG화학(2.78%), 두산인프라코어(1.15%), 현대미포조선(1.31%) 등 조선, 기계, 화학 업종의 대형주들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