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후 1시45분 현재 쌍용건설은 전날보다 1150원(5.28%)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강보합에 머물던 주가가 UBS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껑충 뛰어 올랐다.

한편 쌍용건설의 주가는 지난 27일 1.3%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20일 이후 8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업황 개선 및 대선 관련 기대감 등이 겹치면서 건설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매각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가 한층 힘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