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데이타시스템은 법원에 전 한승희 대표이사의 공석에 대한 아이젠측의 이사 선임 및 현경영진 전체에 대한 해임과 그 결원에 따른 선임을 하는 안건의 임시주주총회소집신청을 하였으며, 임시주주총회가 끝날 때 까지 신주발행 금지를 하는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아이젠데이타시스템 관계자는 뉴보텍의 사상유래 없는 상장주식 절반규모의 신주발행으로 말미암아 발생하게 될 대량의 3자 배정이, 뉴보텍 기존주주들에 대한 지배구조 약화 및 경영권 왜곡을 가져 오게 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며, 예정 가격인 1,790원 보다 더욱 하락된 가격으로 유상증자 될 것이므로, 장래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충분히 예상되는 상태에서 대규모로 신주를 발행하는 것은, 실질적으로는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이 경우 과거의 주가로 회복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라며, 뉴보텍에 대해 신주발행금지가처분을 제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젠데이타시스템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주발행금지신청과 관련하여 이를 지지하는 주주들의 경영진불신 및 신주발행금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