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100%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2.6%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날 보통주 2540만7200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주식수는 보통주 1주당 1주이며 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18일이다.

한편 JP모건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최근 관측되고 있는 서울반도체 주가의 강한 반등은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해 밸류에이션을 충분히 뒷받침해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