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신인가수 신주연이 두 번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수백여 명의 경쟁률을 뚫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햄릿”의 여주인공 오필리어役으로 낙점됐다.

오필리어는 햄릿의 여인으로 아름답고 사랑스럽지만 가슴 아픈 사랑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는 여인이다.

뮤지컬 “매직 카펫 라이드”의 여주인공으로 데뷔 한 이력을 갖고 있는 신주연은 올 초, 디지털싱글 “Showtime"을 발매하였으며, 라이브 무대에서 쉼 없이 힘이 넘치게 노래하는 실력파 가수이다.

이 작품은 아시아 초연작으로 감각적이고 특색 있는 뮤지컬적 요소가 더해져 그 동안 공연되었던 '햄릿' 작품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필리어의 상대役 인 뮤지컬 햄릿의 주인공 햄릿役으로 뮤지컬 스타 신성록, 김수용, 성두섭이 캐스팅되었으며 신주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도 '오필리어'의 아버지 '폴로니우스' 역에는 가수 김도향과 배우 송용태가 맡아 개성 있는 두 배우의 연기가 기대되며, '햄릿'의 어머니 '거투르트' 역은 가수 신효범과 뮤지컬 배우 서지영, 이주원이 열연을 펼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