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유럽서 '가장 안전한 차' ‥ 한국차 최초 '별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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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 씨드가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씨드가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기관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충돌 테스트에서 한국 자동차로는 최초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씨드는 전면 및 측면 충돌시험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했으며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별 네 개를 받았다.
기아차는 씨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 등에 총 6개의 에어백을 장착했으며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고 브레이크 성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환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씨드가 디자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유럽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기아차 씨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올 들어 7월까지 약 7만대가 출고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기아차는 씨드가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기관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충돌 테스트에서 한국 자동차로는 최초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씨드는 전면 및 측면 충돌시험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했으며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별 네 개를 받았다.
기아차는 씨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 등에 총 6개의 에어백을 장착했으며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고 브레이크 성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환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씨드가 디자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유럽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기아차 씨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올 들어 7월까지 약 7만대가 출고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