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우회상장 다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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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우회상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2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내비게이션 업체인 카포인트를 비롯해 여행사인 호도투어,물류업체인 마이트앤메인(M&M),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세청화학,자동차 부품업체인 레드코리아 등 5개사가 우회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업체는 각각 코스닥 상장사인 지오텔 에버렉스 디질런트FEF 솔빛텔레콤 디에스피이엔티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또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경봉기술은 코스닥에 상장한 코마스인터렉티브를 인수한 뒤 합병을 결정,현재 우회상장 심사가 진행 중이다.
올 들어 코스닥 상장사와 비상장사 간의 인수합병(M&A) 신고 공시는 모두 55건이며,이 중 경영권 변동을 수반한 우회상장은 경봉기술을 포함해 22건에 달한다.
상장사와 비상장사 간의 합병이 이뤄져도 상장사의 경영권 변동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우회상장이 아닌 단순 M&A에 해당된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2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내비게이션 업체인 카포인트를 비롯해 여행사인 호도투어,물류업체인 마이트앤메인(M&M),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세청화학,자동차 부품업체인 레드코리아 등 5개사가 우회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업체는 각각 코스닥 상장사인 지오텔 에버렉스 디질런트FEF 솔빛텔레콤 디에스피이엔티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또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경봉기술은 코스닥에 상장한 코마스인터렉티브를 인수한 뒤 합병을 결정,현재 우회상장 심사가 진행 중이다.
올 들어 코스닥 상장사와 비상장사 간의 인수합병(M&A) 신고 공시는 모두 55건이며,이 중 경영권 변동을 수반한 우회상장은 경봉기술을 포함해 22건에 달한다.
상장사와 비상장사 간의 합병이 이뤄져도 상장사의 경영권 변동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우회상장이 아닌 단순 M&A에 해당된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