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에너지 공개매수 결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29일 이사회를 열어 공정거래법상의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자회사인 SK에너지 주식을 공개매수키로 결의했다.
▶본지 27일자 A1,4면 참조
SK㈜의 공개매수 대상은 SK에너지 주식 1400만주로,전체 발행 주식(보통주 기준)의 15.3%다.
공개매수 가격은 유가증권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 전날(28일) 종가인 주당 13만6000원으로 정해졌다.
공개매수는 가격에 대한 법원의 인가를 받아 오는 10월4일부터 23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SK그룹은 "지난 7월1일자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사업자회사인 SK에너지에 대한 법적인 지분율 요건인 20%를 맞추기 위해서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SK㈜의 사업자회사인 SK에너지에 대한 지분율은 법적인 요건에 미치지 못하는 17.1%다.
SK㈜는 이와 함께 이사회를 통해 공개매수 대가로 SK㈜의 신주를 교부하기로 결정하고,이에 필요한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
따라서 SK에너지 주주들은 매각대금 만큼의 SK㈜ 신주를 배정받게 된다.
SK㈜ 신주 발행가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청약개시일(공개매수 시작일) 전 제5영업일에 결정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본지 27일자 A1,4면 참조
SK㈜의 공개매수 대상은 SK에너지 주식 1400만주로,전체 발행 주식(보통주 기준)의 15.3%다.
공개매수 가격은 유가증권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 전날(28일) 종가인 주당 13만6000원으로 정해졌다.
공개매수는 가격에 대한 법원의 인가를 받아 오는 10월4일부터 23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SK그룹은 "지난 7월1일자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사업자회사인 SK에너지에 대한 법적인 지분율 요건인 20%를 맞추기 위해서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SK㈜의 사업자회사인 SK에너지에 대한 지분율은 법적인 요건에 미치지 못하는 17.1%다.
SK㈜는 이와 함께 이사회를 통해 공개매수 대가로 SK㈜의 신주를 교부하기로 결정하고,이에 필요한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
따라서 SK에너지 주주들은 매각대금 만큼의 SK㈜ 신주를 배정받게 된다.
SK㈜ 신주 발행가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청약개시일(공개매수 시작일) 전 제5영업일에 결정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