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승현 · 정은아의 좋은 아침' 8월 30일 (목) 방송분에서는 '결혼하고 싶은 남자, 박수홍'편이 방송된다.

웨딩플래너들이 뽑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 박수홍.

박수홍은 김태희와 함께 웨디안 '스타매칭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만남갖고싶은 연예인' 남녀 1위에 오르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한식요리사 자격증을 취득, 요리책까지 선보이게 된 사연을 소개하고 웨딩 CEO로 변신한 그가 드디어 맞선을 본 현장도 낱낱이 독점 공개한다.

“남 좋은 일만 시키고 있다”는 핀잔을 수도없이 듣던 박수홍을 위해 '김승현·정은아의 좋은 아침' 제작진이 별한 맞선을 준비했다.

서른여덟이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말끔한 외모와 건강미를 자랑하고 있는 박수홍이 마침내 아리따운 여성을 만났다.

둘의 만남을 연결해 준 결혼정보회사 이지연 팀장은 “하얀 피부와 단아한 웃음의 맞선녀가 박수홍 씨 이상형과 잘 맞아 떨어지며, 많은 부분 대화가 통할 것”으로 보인다고 귀뜸했다.

“너무 제 얼굴만 쳐다보지 말고 다른 데 좀 보세요”

맞선 장소에서 박수홍이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면박 받은 사연, 대화에 마음을 뺏겨 물배만 채워야 했던 사연,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땄다더니 식사하는 법까지 알려주며 극진한 배려를 아끼지 않더니 급기야 “카메라 두고 나가주시면 안 될까요?” 라는 긴급발언까지 던진다.

또 아무도 몰래 준비한 그녀만을 위한 감동의 선물까지 마련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할인코너에 반짝 세일 시간 때면 몸이 근질근질하다는 천상 살림꾼 박수홍.

여자 친구가 생기면 꼭 손수 만든 요리를 먹게 해주고 싶다는데... 박수홍의 요리 실력이 최초 공개된다.

또 박경림에게 우렁각시가 돼 달라고 청탁받은 사연도 소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