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뉴스추적'에서는 친구에게 원조교제를 강요한 ‘10대 얼짱 성매매 사건’의 전말을 보도하고 얼짱 신드롬의 실체와 외모지상주의의 문제점을 짚어봤다.

‘인터넷 얼짱’ 최지나 양의 소문과 진실은 무엇일까.

작은 얼굴에 커다란 눈 그리고 오똑한 콧날. 인터넷 얼짱 지나 양에 대한 믿기 힘든 소문들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최 양으로부터 원조교제를 강요받았다는 수정이와 은희, 이들의 충격발언.

폭력과 감금 그리고 고양이 배설물까지 매일 밤 2-3차례씩 몇 달 동안 강요된 성매매.

이를 거부하면 곧이어 이어지는 무차별 폭행, 그리고 고양이똥까지 강제로 먹인 엽기적인 행각.

심지어 자신을 동경해 찾아온 초등학생에게까지 성매매를 강요한 얼짱 지나는 대체 누구인가?

청소년들의 잘못된 외모지상주의의 부작용은 극악한 범죄로까지 발전되고 있는데...

'뉴스추적'은 29일 방송에서 이 사건과 더불어 잘못된 10대 얼짱 신드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