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나흘째 상승..추석 수요 따른 매출 신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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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나흘째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41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2.43%(2400원) 상승한 10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7일부터 4거래일동안 6% 이상 올랐다.
현대증권은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8월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8월 매출이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8월 중반 이후 무더위가 계속되고 이연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번 9월에는 전년에 없었던 추석 수요 발생으로 매출 신장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돼 소비활동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이 증대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 주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2분기 실적 및 신규점 출점 계획 발표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마케팅 활동 증가에 따른 비용구조 악화 및 한무쇼핑에 집중된 신규점 출점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 모멘텀은 증가하고 있으므로 최근의 주가 약세를 저가 매수 기회로 접근하라고 현대증권은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30일 오후 1시 41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2.43%(2400원) 상승한 10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7일부터 4거래일동안 6% 이상 올랐다.
현대증권은 이날 현대백화점에 대해 8월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8월 매출이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8월 중반 이후 무더위가 계속되고 이연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번 9월에는 전년에 없었던 추석 수요 발생으로 매출 신장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돼 소비활동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이 증대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 주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2분기 실적 및 신규점 출점 계획 발표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마케팅 활동 증가에 따른 비용구조 악화 및 한무쇼핑에 집중된 신규점 출점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 모멘텀은 증가하고 있으므로 최근의 주가 약세를 저가 매수 기회로 접근하라고 현대증권은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