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베트남 하노이 동북쪽에 있는 박장성 번쭝 지역 100만㎡에 한국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토지공사는 오늘(30일) 베트남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내년 상반기 현지법인을 설치하고 토지사용권 계약체결을 할 예정이며 오는 2009년 초 착공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토공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때 양국간에 합의된 한국기업 산업단지 조성 합의에 따라 지난 3년 동안 베트남 현지에서 부지물색과 제반 준비를 해 왔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