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7만원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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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디지털카메라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랠리에 들어가 주목된다.
30일 삼성테크윈은 2900원(4.46%) 상승한 6만7900원에 마감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5.35% 급등하는 등 최근 3일 연속 상승세를 타며 7만원대에 도전 중이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5월 한 달간 42%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랠리를 지속한 후 5만∼6만원 박스권에서 횡보하다 최근 다시 강세를 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와의 유통망 협력 강화로 삼성테크윈의 전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점유율은 올해 12%대에서 내년에는 16%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폰카메라 모듈사업도 소니에릭슨 등에 대한 공급 물량 확대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우리투자증권은 분석했다.
다만 최근 급등세로 각 증권사들의 목표주가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리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내놓은 삼성테크윈의 목표가는 7만원이며 대신 CJ 부국증권 등은 7만5000원을 제시해놓은 상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30일 삼성테크윈은 2900원(4.46%) 상승한 6만7900원에 마감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5.35% 급등하는 등 최근 3일 연속 상승세를 타며 7만원대에 도전 중이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5월 한 달간 42%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랠리를 지속한 후 5만∼6만원 박스권에서 횡보하다 최근 다시 강세를 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와의 유통망 협력 강화로 삼성테크윈의 전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점유율은 올해 12%대에서 내년에는 16%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폰카메라 모듈사업도 소니에릭슨 등에 대한 공급 물량 확대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우리투자증권은 분석했다.
다만 최근 급등세로 각 증권사들의 목표주가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리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내놓은 삼성테크윈의 목표가는 7만원이며 대신 CJ 부국증권 등은 7만5000원을 제시해놓은 상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