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영은 30일 판교 생활대책용지 상가개발 시행사인 도레미D&I와 사업약정을 체결,근린상가 시공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레미D&I는 전체 1417명의 조합원 중 현재 370명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판교 내 전체 73개 근린상가 공급대상 필지 가운데 20개 필지 안팎의 상가 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판교 신도시 내 생활대책용지에 들어설 대규모 근린상가 개발에 나서기로 한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성남시 시흥동에 시행 사무실을 개설하고 사업추진을 본격화했다.

▶본지 8월 27일자 A24면 참조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중순까지 판교에서 생활대책용지를 공급받을 조합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개발위탁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은 900~1000명까지만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후 상가용지를 분양받아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본격 개발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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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