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도 대학 학력을 위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최화정에 대한 주요 포털 사이트의 인물 검색에는 61년생으로 상명여자사범대(현 상명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것으로 게재돼 있다.

게다가 최화정이 DJ로 활동하고 있는 SBS '파워타임' 홈페이지 내 'DJ박스'에도 상명여자 사범대 미술교욕과 졸업이라고 게재돼 있다.

하지만 최화정은 상명여자사범대를 졸업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최화정 역시 연예인의 학력 위조 논란은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최화정이 상명대를 졸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SBS '파워타임' 홈페이지 내 'DJ박스'에도 상명여자 사범대 미술교욕과 졸업이라고 둔것은 충격적인 일이다"라며 "포털사이트에만 잘못 적혀있는것이 아니라 홈페이지에도 그렇게 게재돼 있음으로 인해 도덕성 논란에 휘말릴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라고 성토했다

SBS 라디오국의 한 관계자는 " "최화정 씨가 고등학교 졸업이 최종 학력이고 상명대는 입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31일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이에 대한 사과 코멘트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61년 2월생으로 1979년 T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현재 SBS 파워FM(107.7㎒) '최화정의 파워타임'과 MBC드라마넷 '삼색女 토크쇼'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