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더 부자되는 법… 자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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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부자따라하기 최고의 방법은 '저축'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는데는 이유가 있다.
남들보다 덜 쓰고 더 노력하는 것도 한 이유다.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면 돈이 돈을 벌게 한다.
더욱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하루아침에 뭉칫돈을 만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에서 부자들 따라하기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저축'을 '부자 따라하기'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제시했다.
저축은 우선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높은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
미국 35세이하의 성인 중 48%가 카드빚을 쓰고 있다.
1인당 평균 1500달러 정도다.
별 것 아닐 수도 있지만 연 14%에 달하는 고율의 이자를 생각하면 엄청난 낭비다.
매달 사용하는 신용카드 금액을 연체라도 한다면 부담은 더욱 커진다.
신용 점수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나중에 모기지론이나 자동차 대출을 받을 때 불이익을 받게 된다.
누구나 뻔히 아는 상식이지만 신용카드의 유혹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젊은 나이일수록 더욱 그렇다.
매달 100달러,200달러 저축하면 신용카드 빚에 따른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
매달 일정한 돈을 적립해서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면 혜택은 더욱 커진다.
당장 자기 돈으로 자동차를 살 수 있다.
할부로 살 때보다 이자가 절약된다.
돈이 모자라도 할부금액이 적으면 그만큼 유리하다.
집을 살 때도 마찬가지다.
모아진 돈이 많을수록 이자는 적게 나간다.
일정한 돈을 갖고 있으면 각종 위험에 직면해도 여유가 생긴다.
자동차보험이 대표적이다.
사고가 났을 때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돈을 많게 하면 보험료가 그만큼 낮아진다.
확률이 극히 낮은 사고에 대비,매달 많은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된다.
주식 투자에서도 한결 느긋해진다.
하루하루 주가등락에 가슴 졸이는 경우가 줄어든다.
여유자금으로 투자한 만큼 참고 기다릴수 있어 장기투자가 가능하다.
2004년 기준 미국의 26~28세 성인이 갖고 있는 순자산은 연봉의 절반에 불과했다.
매년 5000만원을 받는다면 그 때까지 모은 돈은 고작 2500만원이라는 얘기다.
반면 1986년 기준 26~28세가 보유한 순자산은 연봉과 같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젊은이들의 저축 습관이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조그만 차이가 같은 선상에서 출발한 사람들을 부자와 보통사람으로 나뉘게 한다.
부자도 일단은 무조건 저축하는 데서 시작했다.
이 단순한 방법을 왜 무시하는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이 같은 지적은 특히 직장 새내기에게 던져주는 의미가 크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는데는 이유가 있다.
남들보다 덜 쓰고 더 노력하는 것도 한 이유다.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면 돈이 돈을 벌게 한다.
더욱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하루아침에 뭉칫돈을 만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에서 부자들 따라하기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저축'을 '부자 따라하기'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제시했다.
저축은 우선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높은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
미국 35세이하의 성인 중 48%가 카드빚을 쓰고 있다.
1인당 평균 1500달러 정도다.
별 것 아닐 수도 있지만 연 14%에 달하는 고율의 이자를 생각하면 엄청난 낭비다.
매달 사용하는 신용카드 금액을 연체라도 한다면 부담은 더욱 커진다.
신용 점수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나중에 모기지론이나 자동차 대출을 받을 때 불이익을 받게 된다.
누구나 뻔히 아는 상식이지만 신용카드의 유혹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젊은 나이일수록 더욱 그렇다.
매달 100달러,200달러 저축하면 신용카드 빚에 따른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
매달 일정한 돈을 적립해서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면 혜택은 더욱 커진다.
당장 자기 돈으로 자동차를 살 수 있다.
할부로 살 때보다 이자가 절약된다.
돈이 모자라도 할부금액이 적으면 그만큼 유리하다.
집을 살 때도 마찬가지다.
모아진 돈이 많을수록 이자는 적게 나간다.
일정한 돈을 갖고 있으면 각종 위험에 직면해도 여유가 생긴다.
자동차보험이 대표적이다.
사고가 났을 때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돈을 많게 하면 보험료가 그만큼 낮아진다.
확률이 극히 낮은 사고에 대비,매달 많은 보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된다.
주식 투자에서도 한결 느긋해진다.
하루하루 주가등락에 가슴 졸이는 경우가 줄어든다.
여유자금으로 투자한 만큼 참고 기다릴수 있어 장기투자가 가능하다.
2004년 기준 미국의 26~28세 성인이 갖고 있는 순자산은 연봉의 절반에 불과했다.
매년 5000만원을 받는다면 그 때까지 모은 돈은 고작 2500만원이라는 얘기다.
반면 1986년 기준 26~28세가 보유한 순자산은 연봉과 같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젊은이들의 저축 습관이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조그만 차이가 같은 선상에서 출발한 사람들을 부자와 보통사람으로 나뉘게 한다.
부자도 일단은 무조건 저축하는 데서 시작했다.
이 단순한 방법을 왜 무시하는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이 같은 지적은 특히 직장 새내기에게 던져주는 의미가 크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