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거래업체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 '매수'-동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30일 동양기전에 대해 대형 거래업체들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윤태식 동부증권 연구원은 "GM, GM대우, 두산인프라코어 등 주요 거래 업체들의 성장 전략 및 속도가 동양기전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라고 판단했다.
전방산업의 호조와 거래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동양기전의 2009년까지 매출은 연 평균 12.9%, EPS(주당순이익)는 31% 증가해 부품업종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기전의 자동차 사업부는 GM의 직수출 물량 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고전했으나, 2009년부터 시작될 GM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해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주요 매출처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공격적인 시장확대로 동양기전 유압기기 사업부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윤 연구원은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의 인도시장 진출은 향후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윤태식 동부증권 연구원은 "GM, GM대우, 두산인프라코어 등 주요 거래 업체들의 성장 전략 및 속도가 동양기전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라고 판단했다.
전방산업의 호조와 거래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동양기전의 2009년까지 매출은 연 평균 12.9%, EPS(주당순이익)는 31% 증가해 부품업종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기전의 자동차 사업부는 GM의 직수출 물량 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고전했으나, 2009년부터 시작될 GM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해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주요 매출처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공격적인 시장확대로 동양기전 유압기기 사업부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윤 연구원은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의 인도시장 진출은 향후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