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주가모멘텀 여전히 취약..목표가↓-현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30일 플랜티넷에 대해 주가가 장기 하락했지만 주가 모멘텀은 여전히 취약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7400원에서 92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유지.
이시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플랜티넷의 주가는 가입자 감소 등 실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 -55%의 시장대비 상대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플랜티넷의 주가는 07년 PBR 1.4배 수준으로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 개선 등 주가상승 동인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플랜티넷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가입자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 62% 하락한 51억원, 6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7~8월에도 가입자 감소세가 지속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각각 19%, 66% 감소한 47억원, 6억원으로 예상돼 실적 회복은 지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가입자가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T를 통한 서울지역 서비스 가입자 증가세가 경기 및 영남지역 신인증 시스템 구축 확대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고, 2분기 급감했던 하나로 텔레콤을 통한 가입자 감소세가 최근 둔화되고 있어 9~10월 텔레마케팅이 개시되면 가입자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유지.
이시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플랜티넷의 주가는 가입자 감소 등 실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 6개월간 -55%의 시장대비 상대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플랜티넷의 주가는 07년 PBR 1.4배 수준으로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 개선 등 주가상승 동인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플랜티넷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가입자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 62% 하락한 51억원, 6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7~8월에도 가입자 감소세가 지속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각각 19%, 66% 감소한 47억원, 6억원으로 예상돼 실적 회복은 지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가입자가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T를 통한 서울지역 서비스 가입자 증가세가 경기 및 영남지역 신인증 시스템 구축 확대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고, 2분기 급감했던 하나로 텔레콤을 통한 가입자 감소세가 최근 둔화되고 있어 9~10월 텔레마케팅이 개시되면 가입자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