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M&A프리미엄+이익턴어라운드..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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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0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M&A프리미엄이 유효한데다 이익턴어라운드 가속화로 투자매력이 더욱 상승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800원을 유지했다.
이시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은 당초 기대와 달리 재무적투자가 위주의 입찰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우선협상자 선정 이전, 국내 전략적투자자(SKT와 LG통신그룹과)와의 협상이 가능해 통신시장 구조조정에 대한 긍정적 기대는 유효하다"고 전했다.
또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하나TV 및 기업부문의 매출증가, 효과적인 마케팅비용 통제에 힘입어 이익턴어라운드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08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 724% 증가한 2조782억원, 152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현대증권은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하나TV의 광고 매출이 가시화되면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는 미디어업체로서 주가 재평가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지난 3개월간 -18%의 상대주가 수익률을 시현한 하나텔레콤의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은 예상보다 양호한 이익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략적투자자의 매각입찰 불참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며 "08년 EV/EBITDA 3.1배 수준인 주가지표가 매력적이고 현 주가 대비 높은 수준의 매각 예상가격 등 M&A프리미엄아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이시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은 당초 기대와 달리 재무적투자가 위주의 입찰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우선협상자 선정 이전, 국내 전략적투자자(SKT와 LG통신그룹과)와의 협상이 가능해 통신시장 구조조정에 대한 긍정적 기대는 유효하다"고 전했다.
또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하나TV 및 기업부문의 매출증가, 효과적인 마케팅비용 통제에 힘입어 이익턴어라운드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08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 724% 증가한 2조782억원, 152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현대증권은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하나TV의 광고 매출이 가시화되면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는 미디어업체로서 주가 재평가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지난 3개월간 -18%의 상대주가 수익률을 시현한 하나텔레콤의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은 예상보다 양호한 이익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략적투자자의 매각입찰 불참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며 "08년 EV/EBITDA 3.1배 수준인 주가지표가 매력적이고 현 주가 대비 높은 수준의 매각 예상가격 등 M&A프리미엄아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