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속이 체코 현지법인에 53억원을 출자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3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동원금속은 전일보다 15.00%(150원) 상승한 1150원을 기록중이다.

8월 초부터 연일 약세를 보이던 동원금속은 전일 4%대 상승에 이어 이날 상한가까지 치솟는 등 오름세로 전환했다.

거래량이 75만650주로 이미 전일 거래량인 51만6000여주를 넘어섰다.

동원금속은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현대자동차 체코법인에 자동차부품을 공급하는 체코 현지법인 마타도르에 52억9961만2500원을 출자하고 지분 35%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