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선 예비후보의 지지도가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IC코퍼레이션은 31일 오전 9시31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세지는 14.07% 급등한 1135원을 기록중이다.

한세실업(11.21%)도 급등세다.

IC코퍼레이션과 세지는 모회사인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가 손 전 지사의 핵심 지지세력인 선진평화연대의 공동대표라는 점에서 손 전지사 관련주로 지목되고 있다.

한 언론이 지난 29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손학규 후보는 10.9% 의 지지율을 기록해 처음으로 지지율이 1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