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첫 상장의 간판을 내건 3노드디지탈이 이유없는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노트디자탈은 3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11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5520억원, 코스닥 시총 22위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증권사의 시각은 우려감이 높습니다. 3노드 주가는 31일 현재 주당 액면가 92원에 현재가 13800원입니다. 5천원으로 환산시 무려 75만원입니다. 삼성전자 주가 보다도 오히려 높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시가총액 5천억이면 매출 또한 이와 비슷한 수준이 돼야 한다는게 통설지만 3노드 실적은 약 450억원 밖에 되질 않습니다. 또한 현재 유통물량이 250만여주에 불과해 수급상 세력이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버슈팅 국면에 진입해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