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상승사이클 초입 단계-목표가 'Up'..도이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이체방크가 KH바텍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1일 도이체는 KH바텍이 이제 막 상승 사이클의 초입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내년 실적 전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익 적자의 원인이었던 중국 공장은 12월쯤 손익 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
KH바텍이 고객 다각화에 따른 장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美 경기 둔화 가능성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도이치는 "내년에는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 뿐 아니라 해외 휴대폰 업체들로 제품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성 및 수익성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올 상반기 두개의 휴대폰 모델에 대한 슬라이딩힌지 공급 등이 시작됐으며, 하반기엔 3개 모델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소개. 내년엔 부품 공급 모델 수가 9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오전 10시42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0.8% 내린 1만8450원으로, 도이체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50%가 넘는 수준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1일 도이체는 KH바텍이 이제 막 상승 사이클의 초입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내년 실적 전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익 적자의 원인이었던 중국 공장은 12월쯤 손익 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
KH바텍이 고객 다각화에 따른 장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美 경기 둔화 가능성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도이치는 "내년에는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 뿐 아니라 해외 휴대폰 업체들로 제품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성 및 수익성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올 상반기 두개의 휴대폰 모델에 대한 슬라이딩힌지 공급 등이 시작됐으며, 하반기엔 3개 모델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소개. 내년엔 부품 공급 모델 수가 9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오전 10시42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0.8% 내린 1만8450원으로, 도이체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50%가 넘는 수준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