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이경실, "두 번째도 실패하면 큰 일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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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면 이경실은 "일을 하고 들어오면 남편이 피로를 풀어준다며 안마를 해준다. 내가 잠들어도 계속 내 다리를 주므르고 있는 것을 보고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느꼈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경실은 31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재혼 후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남편의 취미가 집안 일이다"며 "처음에는 남편을 말리던 우리 어머니도 이제는 인정한 실력이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지난 1월 23일 사업가 최명호씨와 재혼했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경실의 남편 최씨가 "요즘에는 집안 일은 도와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남자들이 다 한다"고 말하자 이경실은 "우리 남편이 첫번째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는 잘 해보려고 그러는 것"이라며 "두 번째도 실패하면 큰일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는 "옛날에는 사랑표현도 못했고 '그냥 내 일 하는 것만 충실하게 열심히 살면 가정에 문제가 없을 거다' 라고 생각했지만 서로에게 표현해야 한다. 받기만 하는 사랑은 안된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현재 SBS 라디오 '이경실의 세상을 만나자' DJ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29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박해미는 “원래 ‘거침없이 하이킥’의 해미 역은 개그우먼 이경실의 몫”이었다며 “최종 캐스팅 후보로 나와 이경실이 경합을 벌였고 결국 내가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미는 “카리스마 있는 겉모습과는 달리 슈퍼우먼 콤플렉스에 엉뚱한 면모도 가지고 있으면서 순발력 있는 웃음을 자아내는 게 해미의 포인트였다”며 “이에 어울리는 이미지로 이경실이 물망에 올랐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경실은 31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재혼 후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남편의 취미가 집안 일이다"며 "처음에는 남편을 말리던 우리 어머니도 이제는 인정한 실력이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지난 1월 23일 사업가 최명호씨와 재혼했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경실의 남편 최씨가 "요즘에는 집안 일은 도와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남자들이 다 한다"고 말하자 이경실은 "우리 남편이 첫번째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는 잘 해보려고 그러는 것"이라며 "두 번째도 실패하면 큰일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는 "옛날에는 사랑표현도 못했고 '그냥 내 일 하는 것만 충실하게 열심히 살면 가정에 문제가 없을 거다' 라고 생각했지만 서로에게 표현해야 한다. 받기만 하는 사랑은 안된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현재 SBS 라디오 '이경실의 세상을 만나자' DJ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29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박해미는 “원래 ‘거침없이 하이킥’의 해미 역은 개그우먼 이경실의 몫”이었다며 “최종 캐스팅 후보로 나와 이경실이 경합을 벌였고 결국 내가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미는 “카리스마 있는 겉모습과는 달리 슈퍼우먼 콤플렉스에 엉뚱한 면모도 가지고 있으면서 순발력 있는 웃음을 자아내는 게 해미의 포인트였다”며 “이에 어울리는 이미지로 이경실이 물망에 올랐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