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해외 우수연구원에 15억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과학기술부는 36개 이공계 국책 연구기관이 해외 우수 연구원을 영입할 경우 이들 연구원에게 연간 5억원씩 3년간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구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1일 과천 과학기술부 청사에서 36개 출연연구기관 선임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출연연구기관 우수연구원 유치 추진방안'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과기부는 해외 우수 인재의 확보를 위해 3개 연구회별로 후보자 발굴위원회를 구성,인력풀구축과 초기 정착금 지원 방안 등 각종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각 연구회와 출연연구기관은 10월 말까지 해외 우수인력 유치계획을 세우고 연말까지 유치 환경을 조성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재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과기부는 또 국내의 우수인재를 과학기술계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과학기술계의 지적에 따라 과학기술인 퇴직연금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박종구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1일 과천 과학기술부 청사에서 36개 출연연구기관 선임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출연연구기관 우수연구원 유치 추진방안'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과기부는 해외 우수 인재의 확보를 위해 3개 연구회별로 후보자 발굴위원회를 구성,인력풀구축과 초기 정착금 지원 방안 등 각종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각 연구회와 출연연구기관은 10월 말까지 해외 우수인력 유치계획을 세우고 연말까지 유치 환경을 조성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재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과기부는 또 국내의 우수인재를 과학기술계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과학기술계의 지적에 따라 과학기술인 퇴직연금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