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매수세가 4일 연속 유입되면서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31일 오후 2시19분 현재 기관은 52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90억원과 374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1조5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시간 현재 기관은 대부분 업종에서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형주(4874억원)를 중심으로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금융업종과 은행을 각각 1200억원과 7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으며 철강금속 전기전자업종을 600억원 이상, 화학 건설업 유통업을 400억~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