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찜한 안젤라 박 "우승도 욕심" ‥ 스테이트팜클래식 1R 공동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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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LPGA투어 신인상 수상이 확실시되는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안젤라 박은 31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CC(파72·길이 66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812점으로 2위 김인경(19·434점),3위 민나온(19·405점) 등에 큰 점수차로 앞서 있는 안젤라 박은 또다시 이들의 추격권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았다.
현재 신인왕 레이스 '톱10'에는 5위에 오른 샤롯데 메이욜카스(미국·207점)만 빼고 나머지 9명이 전원 한국(계)선수들로 채워져 있는 상태다.
안젤라 박은 이날 첫 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4~5번홀 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했고 15~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
올해 21차례 대회에 출전해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 등 '톱10'에 4차례나 진입한 안젤라 박은 내친 김에 생애 첫 우승에도 도전하게 됐다.
지난주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김초롱(23)도 3언더파로 공동 4위다.
선두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투어 경력 21년차의 '노장' 셰리 스타인하우어(미국).스타인하우어는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8승째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의 '샛별' 미야자토 아이와 투어 7년차 마시 하트(미국)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지난 주말 미 프로골퍼 제리 맥기의 아들로 현재 소렌스탐의 이름을 딴 골프 브랜드 '아니카(Annika)'의 사업을 총괄하는 매니저 마이크 맥기와 약혼한 '디펜딩 챔피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안젤라 박은 31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CC(파72·길이 66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812점으로 2위 김인경(19·434점),3위 민나온(19·405점) 등에 큰 점수차로 앞서 있는 안젤라 박은 또다시 이들의 추격권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았다.
현재 신인왕 레이스 '톱10'에는 5위에 오른 샤롯데 메이욜카스(미국·207점)만 빼고 나머지 9명이 전원 한국(계)선수들로 채워져 있는 상태다.
안젤라 박은 이날 첫 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4~5번홀 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했고 15~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
올해 21차례 대회에 출전해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 등 '톱10'에 4차례나 진입한 안젤라 박은 내친 김에 생애 첫 우승에도 도전하게 됐다.
지난주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김초롱(23)도 3언더파로 공동 4위다.
선두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투어 경력 21년차의 '노장' 셰리 스타인하우어(미국).스타인하우어는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8승째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의 '샛별' 미야자토 아이와 투어 7년차 마시 하트(미국)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지난 주말 미 프로골퍼 제리 맥기의 아들로 현재 소렌스탐의 이름을 딴 골프 브랜드 '아니카(Annika)'의 사업을 총괄하는 매니저 마이크 맥기와 약혼한 '디펜딩 챔피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