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농민' 강용ㆍ정운천ㆍ나천수씨,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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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손꼽히는 '스타 농민' 3명이 전남대 강단에 선다.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는 최근 강용 학사농장 대표와 정운천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 대표,나천수 생명의나무 대표를 1년간 겸임교수로 임용했다.
이들은 대학에서 농업 관련 학문을 전공한 뒤 전공지식과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국내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주인공들이다.
응용생물공학부 강용 교수는 200만원으로 학사농장을 창업해 매출액 25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키운 친환경 채소와 유기농산물의 선구자로 꼽힌다.
산림자원조경학부 나천수 교수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으로 근무하면서 식용,약용 수종을 육성해 왔으며 산림과학원 내에 실험실 벤처기업인 생명의나무를 설립,헛개나무와 옻나무 등의 약리 효과를 규명해 효과물질의 추출법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응용생물공학부 정운천 교수는 1980년대 초 키위묘목 수입상을 하다 전남 해남에서 키위 농사를 시작,국내 최초의 농민주식회사인 참다래유통사업단을 일궈 '벤처농업계의 이건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박노동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들은 선진 과학기술과 앞선 마인드를 접목시킬 경우 농업도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학생들이 현장 지식을 접하고,농업의 비전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들을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말했다.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는 최근 강용 학사농장 대표와 정운천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 대표,나천수 생명의나무 대표를 1년간 겸임교수로 임용했다.
이들은 대학에서 농업 관련 학문을 전공한 뒤 전공지식과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국내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주인공들이다.
응용생물공학부 강용 교수는 200만원으로 학사농장을 창업해 매출액 25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키운 친환경 채소와 유기농산물의 선구자로 꼽힌다.
산림자원조경학부 나천수 교수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으로 근무하면서 식용,약용 수종을 육성해 왔으며 산림과학원 내에 실험실 벤처기업인 생명의나무를 설립,헛개나무와 옻나무 등의 약리 효과를 규명해 효과물질의 추출법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응용생물공학부 정운천 교수는 1980년대 초 키위묘목 수입상을 하다 전남 해남에서 키위 농사를 시작,국내 최초의 농민주식회사인 참다래유통사업단을 일궈 '벤처농업계의 이건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박노동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들은 선진 과학기술과 앞선 마인드를 접목시킬 경우 농업도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학생들이 현장 지식을 접하고,농업의 비전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들을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