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사상 최대 투자 ‥ 2년간 29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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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계열의 냉연업체 유니온스틸이 사상 최대 투자를 단행, 고급강판 중심의 최첨단 생산체제로 전환한다.
이 회사는 31일 냉연 핵심 생산설비인 '연속산세압연설비(PL-TCM)'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유니온스틸은 지난 2년간 이 설비도입에 총 2900억원을 투자했으며,1200억원을 추가 투자해 내년말까지 고급 아연도금강판 생산설비를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 투자도 검토하는 등 2009년까지 모든 생산시스템을 최첨단화할 계획이다.
이날 설비 준공으로 유니온스틸은 현재 연 130만t의 냉간압연 생산능력을 200만t 규모로 늘렸다.
중국 무석 공장을 포함할 경우 생산규모는 300만t으로 확대된다.
이번 신규 설비 가동으로 중국 등을 포함해 현재 1조5000억원 규모인 매출 규모가 2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부산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비롯해 동국제강과 전략적 제휴관계인 포스코 이구택 회장, 일본 JFE스틸의 이마무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이 회사는 31일 냉연 핵심 생산설비인 '연속산세압연설비(PL-TCM)'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유니온스틸은 지난 2년간 이 설비도입에 총 2900억원을 투자했으며,1200억원을 추가 투자해 내년말까지 고급 아연도금강판 생산설비를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 투자도 검토하는 등 2009년까지 모든 생산시스템을 최첨단화할 계획이다.
이날 설비 준공으로 유니온스틸은 현재 연 130만t의 냉간압연 생산능력을 200만t 규모로 늘렸다.
중국 무석 공장을 포함할 경우 생산규모는 300만t으로 확대된다.
이번 신규 설비 가동으로 중국 등을 포함해 현재 1조5000억원 규모인 매출 규모가 2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부산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비롯해 동국제강과 전략적 제휴관계인 포스코 이구택 회장, 일본 JFE스틸의 이마무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