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의 힘! 오태근 선두 ‥ 레이크힐스 오픈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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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브레이크,그리고 OB와 러프.변수가 많은 코스에서는 '베테랑'이 유리하게 마련이다.
서귀포시 레이크힐스제주CC(파72)에서 열리고 있는 SBS코리안투어 2007레이크힐스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도 경험많은 '중견 선수'들이 선두권을 차지했다.
첫날 이성두(39·테일러메이드)가 1타 차 선두에 나서더니 31일 속개된 둘째날에는 오태근(31)이 합계 5언더파 139타(70·6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지난주 KPGA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2타 차 선두에 나섰으나 우승으로 연결하지 못한 오태근은 이날 후반에 버디만 3개 잡고 3언더파를 쳤다.
오태근과 1타 차의 공동 2위권에는 강욱순(41·삼성전자) 석종률(39·캘러웨이) 등이 올라있다.
김경태(21·신한은행)를 비롯한 20대 선수들이 최근 득세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순위 분포다.
첫날 선두와 2타 차의 공동 6위였던 김경태는 이날 11번째홀까지 버디2,보기1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현재도 선두권과는 2타 차다.
둘째날 날씨가 화창했는데도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배상문(21·캘러웨이)은 13오버파 157타(77·80)를,아마추어 박상준은 31오버파 175타(91·84)를 각각 기록하며 탈락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서귀포시 레이크힐스제주CC(파72)에서 열리고 있는 SBS코리안투어 2007레이크힐스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도 경험많은 '중견 선수'들이 선두권을 차지했다.
첫날 이성두(39·테일러메이드)가 1타 차 선두에 나서더니 31일 속개된 둘째날에는 오태근(31)이 합계 5언더파 139타(70·6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지난주 KPGA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2타 차 선두에 나섰으나 우승으로 연결하지 못한 오태근은 이날 후반에 버디만 3개 잡고 3언더파를 쳤다.
오태근과 1타 차의 공동 2위권에는 강욱순(41·삼성전자) 석종률(39·캘러웨이) 등이 올라있다.
김경태(21·신한은행)를 비롯한 20대 선수들이 최근 득세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순위 분포다.
첫날 선두와 2타 차의 공동 6위였던 김경태는 이날 11번째홀까지 버디2,보기1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현재도 선두권과는 2타 차다.
둘째날 날씨가 화창했는데도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배상문(21·캘러웨이)은 13오버파 157타(77·80)를,아마추어 박상준은 31오버파 175타(91·84)를 각각 기록하며 탈락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