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 주민소환 20일 투표 ‥ 주민소환제 시행후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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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 투표가 경기도 하남시에서 주민소환제 시행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다.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선거관리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김황식 하남시장과 시의원 3명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하고 이달 20일 투표를 실시키로 확정,공고했다.
투표안 공고와 동시에 김 시장은 투표결과가 공표될 때까지 직무가 정지되며 임승빈 부시장이 시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하남시 주민소환추진위원회는 이날 발의에 따라 투표안 공고일 다음 날인 1일부터 투표일 전날까지 신문광고,공개연설,대담,언론기관 초청 토론회 등을 통해 투표 운동을 하게 된다.
이후 소환투표에서 소환이 확정되면 김 시장은 투표 결과가 공표되는 즉시 시장직을 잃게 된다.
주민소환추진위는 7월 "김 시장이 광역화장장 유치과정에서 독선적인 행정을 보였다"며 김 시장 등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했으며 김 시장은 이에 불복해 헌법소원심판과 주민소환투표 무효 및 절차정지 가처분신청,주민소환투표 청구수리처분 등 무효확인 소송을 법원에 냈다.
가처분신청은 이날 기각됐으며 본안소송인 무효확인 소송은 오는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선거관리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김황식 하남시장과 시의원 3명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하고 이달 20일 투표를 실시키로 확정,공고했다.
투표안 공고와 동시에 김 시장은 투표결과가 공표될 때까지 직무가 정지되며 임승빈 부시장이 시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하남시 주민소환추진위원회는 이날 발의에 따라 투표안 공고일 다음 날인 1일부터 투표일 전날까지 신문광고,공개연설,대담,언론기관 초청 토론회 등을 통해 투표 운동을 하게 된다.
이후 소환투표에서 소환이 확정되면 김 시장은 투표 결과가 공표되는 즉시 시장직을 잃게 된다.
주민소환추진위는 7월 "김 시장이 광역화장장 유치과정에서 독선적인 행정을 보였다"며 김 시장 등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했으며 김 시장은 이에 불복해 헌법소원심판과 주민소환투표 무효 및 절차정지 가처분신청,주민소환투표 청구수리처분 등 무효확인 소송을 법원에 냈다.
가처분신청은 이날 기각됐으며 본안소송인 무효확인 소송은 오는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