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이강원의 미인본색 : 이상하다! 쌍꺼풀 수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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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쌍꺼풀 수술 한 거 진짜 맞아? 근데 왜 눈이 그대로야!"
돈 들여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고도 거울을 쳐다보며 이렇게 속끓이는 여성들이 적잖다.
분명 쌍꺼풀이 생겼지만 작은 눈은 커지지 않고 그대로라 불만을 늘어놓는다.
그 대답은 바로 '몽고주름' 때문이다.
몽고주름이란 위 눈꺼풀의 피부 주름이 코와 가장 가까운 눈의 안쪽(내안각)을 타고 내려와 덮으면서 만들어진 커튼과 같은 주름.한국을 포함해 동북아시아 몽골 계통 인종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몽고주름이라고 부른다.
한국인은 80%가량이 몽고주름이다.
반면 백인에겐 몽고주름이 없다.
백인 여성의 눈이 마치 고양이처럼 또렷하고 크면서도 상대를 확 빨아들일 것 같은 섹시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바로 몽고주름이 없어서다.
결론적으로 몽고주름을 그냥 놔둔 채 쌍꺼풀 수술만 하면 눈이 여전히 작아 보이거나 답답해 보인다.
마치 마늘을 먹고 키스를 할 때처럼 '저질러 놓고도 뒤끝이 찜찜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쌍꺼풀 라인의 일부가 몽고주름에 가려져 단절돼 보일 뿐만 아니라 반대편은 오히려 쌍꺼풀 수술을 한 티가 확 나기도 한다.
게다가 몽고주름 위로 쌍꺼풀이 만들어지면 쌍꺼풀 선 아래 피부가 비엔나소시지처럼 불룩 나와 졸리운 것처럼 보이는 '소시지 현상'도 나타난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앞트임' 수술이다.
원래 '몽고주름 제거술'을 편하게 부르는 말이다.
말 그대로 몽고주름을 절개해 없애준다.
주름을 절개한 뒤 꿰매야 하므로 수술 후 내안각에 흉터가 남는다.
이 때문에 널리 확산되지 못했지만 최근 '매직 앞트임'이라는 진화된 수술법이 나와 이런 문제를 '마술'처럼 해결했다.
몽고주름을 만드는 근육 안쪽에 칼집을 넣어 몽고주름이 풀어지도록 하는 업그레이드된 시술로 기존 '앞트임'처럼 살이 당겨진 느낌이 없을 뿐 아니라 수술 흔적이 겉으로 남지 않는다.
'매직 앞트임'을 쌍꺼풀 수술과 병행하면 눈이 크고 또렷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시원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앞트임'이 몽고주름을 잘라내는 천편일률적인 수술임에 반해 '매직 앞트임'은 일종의 맞춤형 시술이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몽고 주름의 정도,눈매와 쌍꺼풀 라인의 모양,눈과 코의 구조에 따라 가장 적절한 수술 방법을 고민한 뒤 적용한다.
매직 앞트임은 쌍꺼풀 수술에 있어 일종의 '옵션'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거의 절대적인 옵션이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자동변속기는 분명 '옵션'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로 여기는 것처럼 말이다.
미고 성형외과 원장
돈 들여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고도 거울을 쳐다보며 이렇게 속끓이는 여성들이 적잖다.
분명 쌍꺼풀이 생겼지만 작은 눈은 커지지 않고 그대로라 불만을 늘어놓는다.
그 대답은 바로 '몽고주름' 때문이다.
몽고주름이란 위 눈꺼풀의 피부 주름이 코와 가장 가까운 눈의 안쪽(내안각)을 타고 내려와 덮으면서 만들어진 커튼과 같은 주름.한국을 포함해 동북아시아 몽골 계통 인종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몽고주름이라고 부른다.
한국인은 80%가량이 몽고주름이다.
반면 백인에겐 몽고주름이 없다.
백인 여성의 눈이 마치 고양이처럼 또렷하고 크면서도 상대를 확 빨아들일 것 같은 섹시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바로 몽고주름이 없어서다.
결론적으로 몽고주름을 그냥 놔둔 채 쌍꺼풀 수술만 하면 눈이 여전히 작아 보이거나 답답해 보인다.
마치 마늘을 먹고 키스를 할 때처럼 '저질러 놓고도 뒤끝이 찜찜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쌍꺼풀 라인의 일부가 몽고주름에 가려져 단절돼 보일 뿐만 아니라 반대편은 오히려 쌍꺼풀 수술을 한 티가 확 나기도 한다.
게다가 몽고주름 위로 쌍꺼풀이 만들어지면 쌍꺼풀 선 아래 피부가 비엔나소시지처럼 불룩 나와 졸리운 것처럼 보이는 '소시지 현상'도 나타난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앞트임' 수술이다.
원래 '몽고주름 제거술'을 편하게 부르는 말이다.
말 그대로 몽고주름을 절개해 없애준다.
주름을 절개한 뒤 꿰매야 하므로 수술 후 내안각에 흉터가 남는다.
이 때문에 널리 확산되지 못했지만 최근 '매직 앞트임'이라는 진화된 수술법이 나와 이런 문제를 '마술'처럼 해결했다.
몽고주름을 만드는 근육 안쪽에 칼집을 넣어 몽고주름이 풀어지도록 하는 업그레이드된 시술로 기존 '앞트임'처럼 살이 당겨진 느낌이 없을 뿐 아니라 수술 흔적이 겉으로 남지 않는다.
'매직 앞트임'을 쌍꺼풀 수술과 병행하면 눈이 크고 또렷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시원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앞트임'이 몽고주름을 잘라내는 천편일률적인 수술임에 반해 '매직 앞트임'은 일종의 맞춤형 시술이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몽고 주름의 정도,눈매와 쌍꺼풀 라인의 모양,눈과 코의 구조에 따라 가장 적절한 수술 방법을 고민한 뒤 적용한다.
매직 앞트임은 쌍꺼풀 수술에 있어 일종의 '옵션'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거의 절대적인 옵션이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자동변속기는 분명 '옵션'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로 여기는 것처럼 말이다.
미고 성형외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