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판타지 블록버스터 '디 워'(감독: 심형래 / 제작: ㈜영구아트 /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전국 관객 8,216,576명을 달성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5위로 올라섰다.

2007년 개봉작 중 유일하게 800만 관객을 넘으며 최고의 기록을 달성한 '디 워'가 또 한번의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8월 26일 8,049,025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순위 6위에 올랐던 '디워'는 어제까지 8,216,576명을 기록, 드디어 ‘역대 한국영화 TOP 5’에 그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디워'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영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영화로 떠올랐다.

평론가와 관객간의 완성도를 놓고 둘러싼 대립각이 표출되기도 했지만 그런 시사적 관심을 발판삼아 극장가에서는 연일 매진이 계속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전 연령대의 지지와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디 워'는 제작사인 ㈜영구아트에서 총 6년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심형래 감독의 연출, 헐리우드 유명 스탭과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가 되어 온 작품이다. ‘이무기’라는 한국적인 소재와 도심의 대규모 전투 장면, 이무기의 추격 장면 등 ㈜영구아트만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하여 불가능을 현실로 구현시킨 '디워'는 극장가에 대한민국 SF 블록버스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