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미려가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미려는 MBC '개그야'의 '사모님' 코너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가수 도전기 리얼 프로그램 Mnet '미려는 괴로워'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수업을 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Mnet '20s 초이스'에서 가수 데뷔무대를 가졌었다.

애국가를 불렀던 이번 야구장은 그녀의 두번째 공식 무대인 셈.

김미려는 애국가를 부른 후 관중석에 앉아 타자를 소개해주는 장내 아나운서 역할을 맡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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