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관련주 일제히 급등..북-미 연내 핵폐기 합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북 관련주 일제히 급등..북-미 연내 핵폐기 합의
북미간 관계정상화 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북 관련주들이 일제히 뜀박질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선도전기(10%)와 광명전기(9%), 신원(4%) 등 대북 송전주와 남북 경협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비츠로테크와 로만손, 보성파워텍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비츠로시스(12%), 제룡산업(11%), 이화전기(8%)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미 양국이 관계정상화 실무그룹 2차 회의에서 연내 북핵 폐기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에 매기가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이 핵시설 신고 및 폐기 작업에 착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에너지 및 경제지원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선도전기(10%)와 광명전기(9%), 신원(4%) 등 대북 송전주와 남북 경협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비츠로테크와 로만손, 보성파워텍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비츠로시스(12%), 제룡산업(11%), 이화전기(8%)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미 양국이 관계정상화 실무그룹 2차 회의에서 연내 북핵 폐기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에 매기가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이 핵시설 신고 및 폐기 작업에 착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에너지 및 경제지원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