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글로텍이 하한가 기록 하루만에 다시 상한가 행진을 재개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진화글로텍은 360원(14.91%) 오른 27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이 회사의 주가는 29일과 30일에는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는 등 7거래일만에 70% 가까이 급등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31일엔 최대주주가 거래소 상장기업인 봉신과 지분 및 경영권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로 곤두박질쳤었다.

31일 장 마감 후 회사측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타법인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진화글로텍의 경영권을 인수키로 한 봉신은 이시각 현재 6% 오른 3340원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