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대표이사 이동걸)은 4일부터 세테크 펀드 'SH명품 연금저축 펀드'와 'SH명품 장기주택마련 펀드' 2종류를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기존 채권형과 혼합형이 주를 이뤘던 세테크 상품시장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주식투자를 무기로 도전해 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굿모인신한은 "이 상품이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국내외 분산투자를 통해 장기투자상품이라는 특성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두 상품은 모두 운용자산의 60%이상을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며, 40%이하를 채권 및 유동성에 투자한다.

펀드가입자는 각각의 상품별로 분기당 30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로이 불입할 수 있으며, 'SH명품 연금저축 펀드'는 불입액의 100% (연 300만원 한도), 'SH 명품 장기주택마련 펀드'는 불입액의 40% (연 300만원 한도)까지 연말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다.

특히 'SH 명품 장기주택마련 펀드'는 7년 이상 투자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전액에 비과세혜택이 주어진다.

또 펀드자산의 60% 이상을 인덱스 성격을 지니면서도 비용이 저렴하고 효율성이 뛰어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함으로써 펀드비용을 줄여 만기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SH 명품 연금저축 펀드'는 10년 이상 (만 55세이후 5년이상 연금으로 수령), 'SH 명품 장기주택마련저축 펀드'는 7년 이상이다.

WM부 김성태 부장은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채권형과 혼합형 위주로 운영돼 오던 장기 세테크상품 시장에서 주식형 상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직장인이 지금 가입하면 연말정산도 미리 준비하고 미래를 위한 장기투자의 수익률도 제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WM부 이창환 팀장 (02-3772-3384), 고객지원센터 (T 1588-0365)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