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가짜 박상민 인해 정신적.경제적 피해‥공식 사과하면 용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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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토리 채널 스토리온 '컬투뉴스'에 가수 박상민이 출연, 5년간 ‘가짜 박상민’으로 인해 겪은 피해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오는 9월 4일(화) 밤 11시 방송.
박상민은 이 날 방송에서 “가짜 박상민이 남자답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하고 용서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현재 ‘가짜 박상민’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 고소, 2차 검찰조사를 마친 상태.
심지어 검사마저도 헷갈릴 정도로 박상민과 가짜 박상민은 판박이처럼 닮아 있었다.
박상민은 “가짜 박상민은 나를 모방한 것이 아니라 사칭해왔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수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그분은 전혀 변함없이 활동하는 것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고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실제로 가짜 박상민은 각종 행사에 박상민을 사칭하고 참석해, 가수 박상민의 CD를 틀어놓고 립싱크를 하며 공연을 해왔다고. 상대 매니저와 대질 심문 이후에는 대인 기피증을 겪을 정도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박상민은, “일반 시청자들이나 언론 조차도 답답한 심정을 알아주지 않아 극단적인 방법까지 쓰고 싶을 정도”였다고 울분을 토했다.
컬투 두 앵커는 “그 분과 박상민씨가 외모도 참 많이 닮았다”면서, “우리는 우리처럼 머리가 크고 특이하게 생긴 사람들이 없어 그런 면에서는 참 안전하다”며 격앙된 스튜디오 분위기를 재치있게 웃음으로 진정시켰다.
'컬투뉴스'는 기존의 뉴스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딱딱하고 어려운 뉴스에서 벗어나,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형식파괴 뉴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상민은 이 날 방송에서 “가짜 박상민이 남자답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고소를 취하하고 용서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현재 ‘가짜 박상민’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 고소, 2차 검찰조사를 마친 상태.
심지어 검사마저도 헷갈릴 정도로 박상민과 가짜 박상민은 판박이처럼 닮아 있었다.
박상민은 “가짜 박상민은 나를 모방한 것이 아니라 사칭해왔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수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그분은 전혀 변함없이 활동하는 것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고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실제로 가짜 박상민은 각종 행사에 박상민을 사칭하고 참석해, 가수 박상민의 CD를 틀어놓고 립싱크를 하며 공연을 해왔다고. 상대 매니저와 대질 심문 이후에는 대인 기피증을 겪을 정도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박상민은, “일반 시청자들이나 언론 조차도 답답한 심정을 알아주지 않아 극단적인 방법까지 쓰고 싶을 정도”였다고 울분을 토했다.
컬투 두 앵커는 “그 분과 박상민씨가 외모도 참 많이 닮았다”면서, “우리는 우리처럼 머리가 크고 특이하게 생긴 사람들이 없어 그런 면에서는 참 안전하다”며 격앙된 스튜디오 분위기를 재치있게 웃음으로 진정시켰다.
'컬투뉴스'는 기존의 뉴스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딱딱하고 어려운 뉴스에서 벗어나,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형식파괴 뉴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