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30)이 4세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34)씨와 10월에 결혼한다.

한때 결혼식 날짜가 10월27일로 나돌았으나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희선의 소속사 인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쉐라톤워커힐 호텔과 예식 날짜를 조율 중이다.10월12일과 19일 중에 택일 할 예정이다.곧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주례나 사회자도 정해진 것이 없다.

단지 양가 모두 최대한 조용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어 친척 250명만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인하우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결혼식과 관련해 일체의 협찬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

예비 신랑 박주영씨는 중소 건설업체인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으로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T에스테틱을 운영 중이다.

박씨는 지난해 남성잡지인 '멘즈헬스'에 '몸짱'으로 소개될만큼 훨친한 키와 매끈한 몸매, 연예인 같은 외모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교제해왔다. 학력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