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인천대학교는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 7월 말까지 송도국제도시에 '동북아 E-biz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대는 4일 오후 센터 신축공사장인 송도국제도시 인천대 미래관 부지에서 이창구 행정부시장과 박창규 시의회의장,박호군 인천대총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56억원이 투입될 센터는 인천대 미래관 부지 중 1만6500여㎡ 위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000여㎡ 규모로 세워진다.

이 센터에는 인천대 동북아 경제통상대학과 2003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물류전문대학원이 입주,물류전문인력 양성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